728x90 전체 글538 장례식장을 다녀와서 지인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다녀왔다.100세를 몇년 남겨두고 가신셈이다.가시기 몇달 전 기가막힌 일이 있었다고 했다.자살소동이었다.그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두어달 만에 돌아가셨다.외로움에 주변사람을 아주 힘들게 하셨다고 들었다.그 외로운 마음은 이해가 간다.그 어느 누구도 밥을 같이 먹자고 하거나, 말을 걸어 준다거나 하는 이 없는 외로움에 더해 몸은 노쇠해 수족이 맘대로 되질 않으니 늘상 짜증만 나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지겹고 괴로웠을까.그 짜증을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원망 섞인 말로 상처를 주곤 하니 자식들도 칠순을 넘긴 노인이거나 환갑을 바라보는데 지긋지긋했을 것 같다.지나간 삼십여년의 세월을 견뎌온 그들에게 그간 수고 많으셨다고 , 이제 서로 잊고 가볍게 살으시라고 .. 💚 곰자 일상/💚 곰자 일기 2026. 8. 17. 이전 1 2 3 4 ··· 538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