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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113

강원도 횡성 카페 엘크 호수 전망 좋은 카페 강원도 갈 일이 있어 새벽같이 집을 나섰다.      공원묘지 옆의 추모관을 들렀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 엘크 라는 곳에 들렀다.   카페건물은 한옥 분위기의 건물로 운치 있어 보이긴 했다.  카페 건물은 크지 않은데, 안에서 호수쪽으로 나갈수 있는 문이 있어서 나가 보니 생각보다 넓었다.  오늘 유난히 겨울 하늘이 무지 푸르렀고  호수가 보이는 풍경도 잔잔하니 이뻤다   카페 2층에 올라가면 4인용 테이블이 두개가 있는데작은 다락방에 있는 것 처럼 아늑한 느낌이었다.         2층에는 주인장분의 10년이 넘는 바리스타평가 위촉장도 보였다.    우린 아인슈페너 한잔과 캬라멜마끼아토 한잔을 주문했다. 커피잔은 요즘 카페에서는 보기 드문 약간 올드한 느낌이다.아인슈페너라는 건 처음 마셨는데 90년대풍 .. 2025. 1. 4.
사골곰탕 순대국 만들기 도전 비비고 사골곰탕 순대국 만들기 도전   며칠전 집에서 순대국밥을 만들어 보려고 마트에서 순대500g 1팩과 비비고 사골곰탕 파우치 1개를 사왔었다. 냄비에 물을 넣고  사골곰탕 1개 뜯어서 넣고 집에 있던 콩나물,마늘,대파를 넣고 순대국밥용 국물을 팔팔 끓였다.     어느정도 끓어 올라서 간을 보니 뭔가 애매하게 밍밍한 맛이 났다. 아마도 곰탕 파우치양에 비해 물이 많았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임시처방으로 집에서 조미료 대용으로 자주 쓰는 사골분말가루를 한 숟가락 넣었다.     사골분말을 넣어보니 조금 국물이 진한 느낌이 나긴 했다.      순대국 국물을 만들어 두고, 순대 팩을 뜯어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3분정도 돌렸다. (순대 포장지에는 전자렌지에 2분 돌리라고 되어 있었는데 , 냉장고에.. 2025. 1. 3.
스티커 제거 방법 사용 도구 스크래퍼 헤라 현관문 스티커 제거 방법  후다닥 볶음밥을 해먹고 문짝에 붙은 광고 스티커를 제거하러 나갔다.    현관문에 붙어 있는 오래된 광고 스티커를 떼다 보면 잘 떼어내 지지가 않아 결국 아래 처럼 된다.      이럴 때, 헤라 라는 스크래퍼 도구를 사용해서 밀어 올리면 조금 더 쉽게 스티커를 제거 할 수 있다.     스티커 부착면을 헤라 스크래퍼에 끼워진 칼날로 살짝 힘을 주어 밀어 올리면 스티커 제거가 조금 더 쉬워진다.     오래된 집들은 단열이 좀 안된 경우가 많다 보니 우풍이 심해서 문틈으로 바람이 들어올 만한 곳은  문풍지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문풍지가 오래되면 떼어 내도 테이프 부분은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 스티커 제거 도구인 스크래퍼 헤라로 밀어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 2025. 1. 3.
평택시청 근처 맛집 알탕 아구탕 해물탕 추천 평택시청 근처 맛집  새해 첫날 나이 먹기 싫다는 핑계로 떡국도 안 끓였다. 점심에 큰 아이가 온다고 해서 나가서 먹을 요량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평택시청 근처에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으로 향했다.      점심 메뉴로 찜을 먹기에는좀 부담스러워서 알탕과 아구탕이 섞여서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다. 오늘 휴일인데 점심특선 메뉴인 알탕과 아구탕 같이 주문 가능하냐고 하니, 된다고 하며 섞어서 드릴까요? 하고 되물었다. 주문 받는 직원분이 외국인인데 한국말도 잘 하고 잘 알아들어 의사소통이 잘 되었다. 말도 안통하는 타국에 와서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잠시 반성했다.      착한 가격(점심특선메뉴 알탕/아구탕/알탕+아구탕 1인분 9천원) 이지만, 밑반찬도 깔끌하게 잘 나오고, 맵지 않게 주문했더니.. 2025. 1. 1.
부모님 환갑 선물 감사패 추천 환갑 선물로 감사패를 주문 했다.이런 이벤트 생각을 못 하고 살았는데, 덕분에 내가 돈을 벌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을 키울 수 있었으니 감사인사는 해야 할 것 같았다.주문하는 과정에서 피드백이 좀 느려 답답함이 좀 있었지만,  워낙 스피디한 세상에 익숙해져서 그리 느끼는 것 같아 좀 기다리며 주문을 확정지었다.      2일만에 도착한 감사패는 아주 맘에 들었다.아이가 읽어주는데 내가 다 울컥했다.          엄마 집에 가면 칠순 때 해드렸던 감사패를 보며  그 때 마다 이걸 해드리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다. 물론 당시에는 내 아이디어가 아닌 동생의 아이디어 였지만 ㅎㅎ. 부모님의 환갑,칠순,팔순이거나 퇴직 등 기념할 만한 날을 앞두고 선물로 고민하고 있다면, 감사패를 선물로 드리는 걸 .. 2024. 12. 27.
평택 동해 해물탕 크리스마스날 점심특선 메뉴 식사하러 방문한 후기 평택 신 동해 해물탕 방문 후기  2024.12.25.수요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가 나름 괜찮은 식당을 발견했다.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아서 딱히 국물 음식이 생각나지는 않았는데,  식당 입구에 점심특선 이라는 글씨는 눈에 확 들어왔다. 신동해해물탕 이라는 식당인데, 검색할 때 '평택 해물탕'이라고 검색하면 '신동해해물탕'이라고 나온다.      음.. 오늘이 평일(보통 식당들이 점심특선으로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메뉴들은 평일만 운영하더라)이기는 하지만, 크리스마스라서 공휴일인데, 점심특선 하려나? 싶었다. 들어가면서 점심특선 되면 좋고 안되면 뭐, 다른거 먹지 뭐어~ 하고 문을 열었다.     점심인데도 테이블에 앉아 있는 손님들이 제법 많았다. 메뉴판을 보니 주 메뉴는 해물탕.. 2024. 12. 27.
말레이지아 우유니 스카이미러 여행지 말레이지아 우유니 스카이미러 ebs방송을 자주 보는데,개인적으로  세계테마여행 이라는 프로를 좋아한다.      어제 방송편은  말레이지아 바다 한 가운데서 만나는 스카이미러를 볼 수 있는 지역이 나왔다.바닷물이 빠지면서 특정 부분만 바닷물이 살짝 깔린정도로만 남아 , 그 남은 바닷물에 하늘의 구름이 그대로 비쳐 스카이미러라고 불린다고 한다.여행가이드들이 찍어주는 사진은 스마트폰임에도 너무 멋있게 나왔다.텔레비젼을 통한 랜선여행이지만  너무 멋있어서 몰입되어 봤다.     썰물로 바다 한 가운데 촉촉한 모래 위를 걸으며 바닷물에 비친 하늘과 구름이 사진에서는 수평선 없는 하늘에 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눈이 호강했던 랜선여행이었지만,죽기전에 스카이미러를 볼 수 있는 말레이지아를 꼭 가보고 싶다. 2024. 12. 3.
잔치국수 맛집 소표국수 평택 소표국수 평택점 잔치국수가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 가게 된 소표국수. 간판이름이 특이해서 한 곳 이기도 하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았고, 우리가 갔었던 소표국수 평택점은 주문,배식,퇴식등등이 셀프였다. 잔치국수와 만두를 주문했었는데, 잔치국수 가격은 1인분에 6천원으로 요즘 외식물가에 비하면 많이 저렴했었다.         출입문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 들어오자 마자 바로 주문하고 앉으면 된다.    고명이 얹어진 잔치국수와 고기만두가 나왔는데, 맛은 괜찮았다. 국물맛은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게 깔끔한 맛이었다.       가격이 착하다보니 양은 좀 작았다. 아마 남자들은 국물을 다 먹는다 쳐도 두그릇 먹어야 될 듯 싶다.    만두는 크기가 아담해서 한 잎에 속 들어가는 크기였고 맛은 좋았다.   우리가.. 2024. 10. 28.
평택 빵과당신 소사벌 카페 추천 평택에 베이커리 카페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갔었다. 빵과당신이라는 곳인데, 제과제빵 명장이 계신곳 이라고 한다. 주차는 무료이고 차가 엄청 많았다.   와, 안에 들어가니 빵 종류가 정말 많았고, 쿠키류와 케익도 많았다.   빵과당신은 카페에서 먹는 것도 있겠지만 선물용으로 사갈 만한 빵, 쿠키, 케익이 많았다.   내가 지금 껏 다녀 본 카페 중에서 종류가 제일 많은 곳 같다.   그리고 이 날 커피가 별로 당기지 않아서 다른 음료를 주문하려고 보니 우유가 아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2천원이었나? 암튼 그랬고, 따뜻하게 데워서 주문도 가능했다.   우린 빵과 마실것을 받아서 3층으로 올라갔는데, 층마다 와이파이 비번이 달랐다. 근데, 3층은 와이파이가 자꾸 끊겼다. 아마도 사람이.. 2024. 10. 25.
안산 어죽 맛집 물왕리 토담골 안산 어죽 맛집 물왕리 토담골 추석에 이러저러한 큰 사건으로 엄마한테 가보질 못해서 일요일 오후 늦게 다녀왔다. 요즘 트로트 가수 팬 활동으로 아주 바쁘게 지내시느라 이제는 내가 밥 먹을 시간 되냐고 여쭤봐야 한다. 참 다행이다. 노인이 되어 집에만 계신다면 자식 입장에서도 부담이 좀 따르는게, 요즘은 엄마의 그런 활동성 덕분에 부담이 덜한다. 어쨌든 카톡으로 지난번 갔었던 매운탕 집에서 어죽 먹는거 어떠냐고 여쭈니 좋으시단다. 바로 콜~ 하고 모시고 물왕리로 향했다.      토담골 주차장에 안내해주시는 분의 손길을 따라 주차를 하고 저번 처럼 또 입구에 서서 아기자기한 다육이들을 잠시 구경하다가 안으로 들어갔다.   칼국수 면이 함께 들어간 어죽을 주문하고 밑반찬이 나왔는데, 그 중 도토리묵 무침이 .. 2024. 10. 14.
평택 냉면맛집 청담칼국수 평택 냉면맛집 추천 죽백동 맛집 청담칼국수 평택 죽백동에 냉면맛집이 있다. 청담칼국수라고 정말 여기는 꼭 가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청담칼국수는 평택시 죽백동에 있으며, 샤브칼국수가 메인인 곳인데 여름에 가니 냉면을 8천원에 먹을 수 있었다.      근데 가격도 너무 너무 착한 냉면의 맛과 비주얼이 세상에나 너무 뛰어나서 놀랐다.    우린 비냉 하나, 물냉 하나, 만두 하나를 주문했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비냉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저 육수가 엄청 시원하고 맛있다.      평택 청담칼국수는 우리가 갔을 때, 냉면은 1인분에 8천원, 샤브칼국수는 1인분에 11,000원 이었는데 이 착한 가격 대비 음식점이 엄청 크고 외부에 조경도 멋있고 너무너무 감탄 나오는 곳인데 사람이 많이.. 2024. 10. 12.
평택 파전맛집 쟁반막국수 일품인 옛날보쌈 평택 해물 파전맛집 '옛날보쌈' 파전이 그리 만들기 어려운 음식은 아니나 희한하게 돈주고 사먹으면 더 맛있다. 소사벌 식당가에 옛날보쌈이라고 주메뉴는 보쌈인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파전이 아주 바삭하고 맛있었다.        담겨 나오는 비주얼도 고급져 보이고 이 바삭함을 집에서 해보려고 해도 잘 흉내가 안내지더라. 그러니 뭐 돈주고 사먹어야지.     추가로 여기는 쟁반막구수도 아주 맛있는 집이다.    살얼음이 야채들과 같이 토핑으로 나오는데 색감이 넘 이뿌고 위생장갑 끼고 버물버물 버무려 먹으면 새콤달콤짭짤의 조화가 아주 잘되어 맛있다.  평택 피자 파스타 맛집       보쌈과 쟁반막국수 파전의 세가지 메뉴가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4인이 방문시 7만원 정도 선에서 아주 푸짐하게 먹을.. 2024. 10. 11.
문막휴게소 인천방향 조리로봇 문막휴게소 인천방향 조리로봇 얼마전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저녘을 먹어야 해서 문막휴게소에 들렀다. 음..키오스크에 음식을 주문하려고 보니 휴게소 음식 치고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착했다. 뭐지?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조리로봇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고, 벨이 울리면 셀프로 가져가면 되는 구조였다. 읭? 주방 안쪽에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음식코너별로 한분씩만 계셨다. 예전에는 여러명 있었던 것 같은데 문막휴게소를 내가 언제 들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라면을 주문했고 일행은 갈비탕을 주문했었다. 주방마다 조리로봇이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무인 커피점에 커피로봇도 신기했는데 말이다.         라면 벨이 울려서 가져오는데 아무래도 그릇이 커서인지 국물이 너무 많아 보였다. 아니나 .. 2024. 10. 11.
평택 부락산 맛집 산골보리밥 평택 부락산 맛집 산골보리밥 평택에 부락산에 있는 카페를 가려다 배가 고파 들렀던 밥집이 있다. 이름은 산골보리밥.    입구에 항아리들이 예뻐서 구경 좀 하다가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 테이블에 앉았는데,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으시길래 여기요~ 했더니, 사장님이신지 셀프로 드시고 계산하면 된다고 하셨다. 읭?   식당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요렇게 갖가지 나물들이 담겨져 있는 셀프바가 있는데, 양푼에 이 나물들과 양념장을 담고 밥솥에서 밥을 퍼 담아서 먹으면 된다.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물들로 구성되어 있어 넉넉히 담아 와서 비벼 먹으니 아주 맛있다. 가격은 1인분에 9천원인데, 여기는 카드를 안받으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현금결재했는데, 나물이 너무 맛있어서 뭐 그리 불만스럽진 .. 2024. 10. 11.
영종도 을왕리 동양염전 카페 방문 후기 2024.5.1.수 영종도 카페 동양염전 2024.5.1봄있던 것 같은데, 미우새에서 나온 갈비짬뽕 먹으러 영종도 을왕리 갔다가 재료 소진됐다고 다른거 주문해야 한다며 베짱 부리길래 빡쳐서 특색있는 카페나 가자며 들렀던 동양염전 후기이다.        간판에 동양염전이라고 써 있어서 혹시 소금 관련된걸 파나? 뭐지? 싶어서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에 다다르니 옆에 공터가 있는데, 헐 과거 염전 이었다고 한다.    고개를 돌리닌 웬 기차 한 칸이 있었다. 신기해서 기차 안에 들어가니 오래된 기차 였지만, 상태는 그닥 나쁘지 않았고, 쌍팔년도 향수를 불러오는 기분이 들었다.   기차에서 내려오니 냥이 두마리가 있는데, 동양염전에서 직접 키우는 고양이라고 한다.     안에 들어가니 층고가 엄청 높은 카페였는데, 동양.. 2024. 10. 11.
충남 아산 가볼만한곳 공세리성당 2024.10.10.목 충남 아산 가볼만한 곳 아산 공세리성당 충남 아산에 있는 공세리성당에 다녀왔다. 용인에도 공세리라는 지역이 있는데 아산에도 있나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계단을 올라 꺽어진 길을 오르니 공세리성당의 순교자분들의 역사에 대한 커다란 액자들이 세워져 있었다.   몇 걸음 더 걸어가니 공세리성당의 본 모습이 나타났다. 성당의 건축물이 독특하고 중세시대 느낌이 많이 났다.      사진을 세로로 찍으니 굉장히 웅장하고 큰 성당으로 보이지만, 작고 아담한 크기로 편안함을 주는 분위기였다.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공세리성당은 1894년에 한국천주교회에서 9번째 및 대전교구에서 1번째로 설립된 성당이라고 한다. 지금이 2024년이니 13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게다.공세리성당은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2024. 10. 11.
아산 은행나무길 가을 여행지 추천 2024.10.9.수 아산 가볼만한곳    이번 가을에는 홀로 여행을 즐기리라 마음 먹은지라 요즘 여행지 검색에 시간을 많이 쓰는 중이다. 은행나무길을 찾아보니 아산에 유명한 곳이 있다길래 다녀왔다.      가을 여행지 추천아산 은행나무길  2024.10.9.수  예전에는 온양이라고 했던 지역 같은데 아산시로 통합되었는지 네비를 찍으니 지금은 주소가 아산시로 나왔다.    도착해서 보니 곡교천이라는 큰 강줄기 같은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었다. 이런 곳이 있었다니 ㅎㅎ.   주차장은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이 있는데, 아무래도 한글날인 공휴일이다 보니 차가 많이 있긴 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쯤이었는데, 주차장에 들어서서 조금 기다리니 자리가 나왔다. 공휴일에 이 정도면 평일은 아주 널널할 듯 싶다.   주차를 하고.. 2024. 10. 11.
천안 타운홀전망대 카페 2024.10.5.토 천안 당일치기 여행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 들렀던 카페가 있는데, 너무 좋았어서 올려본다. 위치는 천안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차를 가져갔기에 주차할 곳이 고민이었는데, 타운홀 건물 옆에 보건소가 있는데, 다행히 한 자리가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다.         천안 타운홀 카페 전망대  2024.10.5.토 해가 지려고 할 때 여서 천안 시내 야경을 한 눈에 볼수 있다고 해서 전망대를 올라가 본지도 너무 오래되서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    타운홀 전망대는 힐스테이트 주상복합 아파트 47층에 있었다.    건물 안쪽에 들어가면 요렇게 아트월이 있고 바로 옆에 타운홀 전망대 카페를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중간에 서지 않고 전망대로 바로 올라가는 것이기에  46층.. 2024. 10. 10.
천안 카페 추천 핀스커피 핑크뮬리 볼수 있는 곳 2024.10.5 토 천안 가볼만한곳  천안 핀스커피 2024.10.5.토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부릉이 타고 멀리 천안까지 갔다. 이름은 핀스커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가니 아니나 다를까 주말이라 사람이 무지 많았다. 주문하기 위해 줄이 길게 있었고, 사장님이신지 매니저이신지 주문을 하기위한 줄세우기 입장안내를 하고 계셨다.    기다리는데만 30분 걸린 듯 한데, 블랙티와 빵을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 포토존이 먼저 보였다.   포토존 옆에 몇 년도 생산된 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오래된 풍금이 한대 있었는데, 소리는 나지 않았다.     이 날 실수한게 블랙티를 블랙밀크티로 착각하고 주문한 거였다.   공차에서 파는 블랙밀크티 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무슨 녹차 같은 게 나오길래 .. 2024. 10. 10.
천안 가볼만한곳 각원사 사찰여행 2024.10.5.토 날씨가 너무 화창한 토요일에 집에서 뒹굴거리는 건 너무 아까워 집을 나섰다. 어느 지역 어느 곳으로 나들이를 가볼까? 이리 저리 검색하다 선택한 곳!  네비를 찍고 부릉이에 시동을 걸고 고속도로 올라타 창문 내려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도착한 곳은 천안 '각원사'였다.        천안 가볼만한곳  각원사 사찰여행 2024.10.5.토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네비가 안내하는 대로 가는데 느낌이 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유스호스텔로 가는 산자락 길목 같은 느낌이었다. 거의 다 도착했을 때, 각원사의 봉사하시는 분들이 조끼 유니폼을 입고 주차 안내를 해주고 계셨다. 고맙게도. 근데 이유가 있었다. 이 날이 각원사에 뉴진스님이 오는 행사가 있었던 거다. 그래서 주차를 하고 노란 25인승 버스를 타고 절에 올.. 2024. 10. 10.
영종도 해물뚝배기 해신 장보고 해물포차 영종도 해물뚝배기 '해신 장보고'  얼마전 인천에 갔다가 해물뚝배기 한 그릇 먹고 왔다. 사진 찍어놓고 블로그에 올린다고 하면서 이제사 글을 쓰게 되었다.    건물이 지은지 얼마 안되 보였다. 식당 앞에 주차장 넉넉했다. 우리가 간 시간이 노을이 지고 있을 때라서 건물에 조명이 참 예뻐 보여서 한번 가보자며 들어간 곳이었다.   사장님이 해물뚝배기를 추천해 주셔서 그걸로 주문했다.       큰 뚝배기에 해물이 잔뜩 들어있는 채로 나오는데, 사장님이 직접 전복,조개등 해물 알맹이를 발라내어 주셨다.   덕분에 숟가락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해물 양이 많으니 하나씩 꺼내서 초장에 찍어 먹고, 육수도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다.    해물양도 많고, 국물에 밥 말아서 다 먹었다. 어찌나 배부르던지 ㅎㅎㅎ.. 2024. 10. 2.
막걸리 추천 ' 지평 생막걸리 ' 도수 칼로리 막걸리 추천 ' 지평 생막걸리 ' 봄에 된장 담그기 체험하러 양평에 갔었다. 거기서 체험활동 후 식사를 주시는데, 막걸리를 작은 단지에 담아 함께 주셔서 맛만 살짝 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직원분께 막걸리 어디꺼냐고 여쭸더니 지평 생막걸리라고 말씀해주셨다. 판매도 하시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셔서 아쉬웠었다.    그런데 얼마전 동네 마트에 갔다가 콜라를 사려고 두리번 거리다가 눈에 딱! 보인 그 때 그 막걸리가 있었다. 지평 생막걸리. 생이라서 유통기한이 다른 막걸리에 비해 짧다.    지평막걸리 도수 , 칼로리 , 가격  지평 생막걸리는 국내산 쌀로 만든 탁주 유형이며, 알콜 도수는 5%로 한병의 용량은 750ml이며, 한병 다 마시면 칼로리가 295kcal이니, 밥 한끼 먹었다고 생.. 2024. 10. 1.
명절선물 추천 청도반건시 냉동홍시 추석 선물 청도반건시 유난히 잔인했던 추석이 지난 오늘 작은아이가 선물로 가져온 냉동홍시 후기 올려본다.        명절 선물용인지라 곱게 보자기에 포장된 상태로 비닐커버까지 된 상태로 아이스팩에 담겨져 있었다. 냉동이다 보니 얼음팩도 2개가 함께 들어있었다. 홍시 박스의 무게가 묵직했다.    내가 받은 냉동홍시는 '왔다감' 이라는 이름의 청도반건시였다. 포장상태도 좋고 보자기 풀어 열어보니 개별포장된 반전조홍시가 24개 들어있었다. 뭐랄까,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한 개 빼내어 보니 전혀 녹지 않았다. 5분정도 놔뒀다가 한 입 깨물어 보니 달큰하고 맛있다. 작은아이 덕분에 고급진 홍시 맛도 볼수 있네 ㅎㅎ. 명절 선물용으로 청도반건시 괜찮은 것 같은데, 검색해 보니 단가가 후덜덜 ㅎㅎ.. 2024. 9. 19.
안산 물왕리 민물 매운탕 맛집 ' 토담골 ' 안산 물왕리 저수지 민물 매운탕 맛집  ' 토담골 ' 방문 후기 안산에 맛있는 식당이 모여 있는 곳은 아마도 물왕리 저수지 주변에 모여있지 않을까 싶다. 볼일이 있어 안산에 갔다가 일행들이 매운탕을 먹자고 해서 들른 곳이 토담골이었다. 저수지 주변을 돌면서 보니 맛집들로 보이는 곳이 참 많았다.   매운탕이 워낙 가격이 높은 메뉴라 자주 먹지는 않는 음식이지만, 이날은 한번 가보고 싶어서 저수지 한바퀴 돌다가 선택해 들어갔다. 차가 다른데 보다 더 많길래 들어갔다.        토담골은 들어가는 입구에 다육이 화분이 정말 많이 있었다. 다육이 뿐 아니라 다른 화초들도 다양한 종류들이 많았다.    출입구 문 양 옆으로 어찌나 많던지 다육이 종류도 많고 화분도 아기자기한 것들이 문 앞에서 들어가지 못 한채.. 2024. 9. 15.
평택 냉면맛집 추천 청담칼국수 평택 냉면맛집 '청담칼국수' 냉면 맛집이야 뭐 많고도 많겠지만, 내가 지금 껏 가본 곳중에 여기가 가격도 가장 착하고 단짠단짠의 냉면 맛도 최고 였던 곳이었다. 이름은 청담칼국수.     여기는 원래 메인메뉴가 샤브칼국수인 곳이다.     아마도 여름 한철 장사로 하는 것 같은데, 이 가격에 이렇게 맛있는 냉면을 먹을 수 있어서 주인장님께 고마운 마음까지 드는 곳이다.   우리 일행이 갔던 날은 물냉면, 비빔냉면, 묵사발과 만두를 주문했었다.       비빔냉면은 내가 좋아하는 단짠 단짠의 조합이 아주 좋아 이렇게 맛있을 수가? 싶은 맛인데,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느 좀 맵고 얼큰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뽀얀 육수에 살얼음 동동 띄워진 물냉면 너무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묵사발은 물냉면과.. 2024. 9. 15.
다이소 아이브로우 펜슬 부드럽게 눈썹 그리기 쉬움 다이소 아이브로우 펜슬 회갈색 사용후기 두어달 전에 내가 늘 사용하던 이니*** 펜슬이 수명이 다해 급하게 한번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입한 다이소 눈썹펜슬이 있다.    요즘은 다이소에서 웬만한 페이스용 화장품은 모두 판매하는 것 같다. 갈색의 아이브로우펜슬을 구입했는데, 타사의 것과 비교하면 색상이 몇 가지 안되고 혼용색이 있긴해서 사봤다. 오토 회전식의 방식은 같았다.     나는 그레이브라운 색상을 사용하던 터라 있으면 사고 싶었는데 다행히 회갈색이란 색상이 있어서 구매했다.     다이소 눈썹펜슬 심길이 전에 사용하던 타사의 펜슬길이는 어땠는지 재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이번에 구입한 다이소 아이브로우 펜슬의 심길이는 약 2.3cm 정도 되었다.    그레이가 섞인 갈색인데 타사 것에 비해.. 2024. 9. 14.
안성 맛집 추천 맛있는 소불고기집 ' 더미가 ' 안성 불고기 맛집 ' 더미가 ' 추천 아부지 납골당 들렀다 식사할 곳으로 검색해 가게 된곳이다. 우리가 이동하는 코스에 많은 인원이 한번에 모여 앉을 수 있는 식장이 많지 않았는데 그 중 독립된 룸이 따로 있길래 가게 된 곳이었다.      이름은 ' 더미가 ' 인데, 도착하고 보니 간판의 글씨는 사실 '더미'만 보이고 아주 작은 한자로 '가'라는 글씨가 보였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소불고기 전골이었다. 반찬이며 불판등 세팅해주신후 직원분이 불고기를 불판에 올려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뒤적뒤적 섞어 주셨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음식들도 정갈하고 다 맛있었다. 몇 장 안되는 사진에 보이는 흑임자소스가 뿌려진 연근샐러드와 도라지초장 샐러드, 취나물상추샐러드, 그리고 이름은 모르겠으나 노란 빛을 띄는 .. 2024. 9. 14.
안성 카페 추천 한옥의 운치와 수족관 풍경이 멋진 ' 카페미관 ' 안성 일죽 한옥 카페 '카페미관' 얼마전 아부지의 납골당에 방문했다가 들렀던 카페가 있는데, 몇 년을 가면서도 요런 카페가 있는 줄도 몰랐다. 형제들 모두 모여 식사할 곳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이름은 '카페미관'이다.     한옥으로 지어져 운치 있고 안에 들어가니 출입구쪽에 당나귀도 한 만리 있었다. 나도 당나귀를 근접해서 처음 본지라 조카와 당나귀 보며 신기해 하느라 미처 사진을 못 찍었다. 아래 사진의 망 안쪽에는 꿩이 여러마리 있었다. 우리끼리 꿩이냐 공작새냐 했는데, 꿩이 맞을 것 같았다. 공작새 보다 날개가 훨씬 작았거든.          당나귀는 사람 손을 타서 인지 그 큰 눈망울로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이 아주 친근하게 보였다. 울타리 아래쪽에 커다랗게 구멍이 두개 뚤려 있는데 그.. 2024. 9. 14.
화랑유원지 추어탕 안산 맛집 안산 화랑유원지 내 운봉골 남원추어탕  안산에 들러 엄마와 저녘을 먹으러 간 추어탕집이 있는데, 화랑유원지라는 큰 공원안에 있는 곳이다. 이름이 좀 어려워서 그냥 화랑유원지 추어탕으로 부르는게 다른사람에게 얘기 할 때 좋다. 음식점 이름은 운봉골 남원추어탕이이며, 추어탕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밥이 솥밥으로 나와서 누룽지 숭늉도 먹을 수 있다.       우리가 갔던 날은 가격이 1인분에 11,000원 이었는데, 그날을 마지막으로 하는 가격이고 9월 12일 부터는 12,000원으로 인상된다고 한다. 운이 좋았나보다. 인상되기 마지막날 저녘식사를 할 수 있어서.     위치는 화랑유원지 정문 안쪽에 있어 진입하면서 건물이 바로 보인다. 화랑유원지 주차장은 워낙 넓으니 웬만해서는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 듯하다.. 2024. 9. 13.
인근주민 수비드 통닭 인근주민에서 맛본 치즈 듬뿍 수비드 통닭  수비드통닭집이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갔다. 안에 들어가니 큰 화덕이 있었다. 수비드가 뭔 뜻인지 찾아보니 요리 재료를 진공상태에서 뭉근하게 익히는 방식이었다. 인근주민      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엄청 많다. 그 중 대표 메인이라 알려진 치즈가 들어간 화덕 통닭을 주문했다.   고기살이 아주 부드럽고, 스파게티 면이 들어 있어서 찢은 고기와 함께 돌돌 말아서 먹으니 맛있다. 치즈가 많아서 조금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치즈맛을 좋아하기에 맛있게 먹었다.  인근주민     가격은 일반 치킨과 비교하면 몇 천원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조리과정이 좀 특색 있으니 패스..    닭고기 외식 하면 백숙, 삼계탕, 닭볶음탕, 치킨이 일반적인데, 수비드통닭도 괜..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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