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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일지8

나를 깨우는 1분의 플랭크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던 1분의 플랭크를 시작한지 오늘이 5일째다. 작심3일은 넘겼다. 작심 5일째인 것이다. 여기 저기 주변의 상황과 타인의 기세에 휘둘리며 살았던 나를 더이상 휘둘리지 않고 내 소신대로만 살기 위해 시작한 것 중 하나가 플랭크이다. 사실 운동부족이니 이거라도 하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건 아니다. 무언가 하루에 한 가지는 꾸준히 완료시킬 수 있는 것이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몇 분동안 무엇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런데, 플랭크는 1분이면 된다. 그래서 시작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침대에서 앉아서 얼굴을 비비며 잠시 정신을 깨운뒤 엎드려 자세를 잡고 타이머를 켠 후 1분간의 플랭크를 한다. 45초 정도가 지날때 쯤 몸이 잠시 부들거리지만 곧 1분이 완성된다. 이 1분의 플랭.. 2023. 9. 27.
감사일기를 써보자 유투브를 보다보니,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긍정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이지만 나를 숨쉬고 살수 있도록 무한정 공짜로 주어지는 것처럼 생각되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매월 비용을 지불하기는 하지만, 언제든 목이 마를 때, 먹을 수 있는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 집안에 욕실이 있는 집에 산다는 것이 반드시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 언제든 내가 샤워할 수 있는 욕실과 욕실에서 나오는 물, 퇴사로 인해 잠시 직장은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편안한 상태가 되어, 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지금의 상황, 좋은 내용의 영상을 무료로 보고 들으며 빨래도 개고 설거지도 하며 내 마음속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 2023. 9. 26.
나의 가능성에 대한 잠재의식을 바꾸다 2023년도 벌써 3분의2가 지나고 있다. 내 인생에 있어 2023년은 I can do it!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던 해였다. 그런데 , 그것은 진정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말한게 아니었다. 그저 생계유지를 해야한다는 명분으로 알량한 월급을 받기 위해 타인에게 내 수입의 두배이상의 돈을 벌어주기 위해 어쩔수 없이 버티려고 하다보니 스스로에게 할수 있다!는 외침을 한거였다. 더이상 할수있다를 외치고 싶지 않아 버거워하며 자포자기 상태로 있을 무렵, 결국 해고되었다. 전임자보다 훨씬 더 적은 연봉을 받으며, 전임보다 더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 주었지만, 그건 당연한 결과가 되었다. 쓴물 단물 다 빼먹으면 결국 내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즈음 내쳐진 것이다. 그 시기가 내 예상보다는 조금 더 빨랐을 뿐... 2023. 9. 25.
해야 할일은 타이머를 켜고 speedy하게 처리하자 순간 순간 처리해야할 일들을 speedy하게 하자. 지금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이왕 하는 거, 빠른 시간안에 처리하자. 예를들어, 저녘을 먹고 설거지를 해야하는데, 밥풀등을 불려야 해서 뜨거운물에 담가둔 상황이다. 이제 설거지를 해야겠다고 개수대 앞에 섰다면, 몇분안에 끝내겠다고 생각하고 타이머를 켜둔 것 처럼 실행하자. 예를들어, 15분안에 설거지와 씽크대 주변 마무리까지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아주 빠르게 손동작을 하는 것이다. 몰입하면 speedy하게 몸동작이 가능해진다. 2023. 9. 24.
조급증이 문제였다 남의편을 따라 살던 곳에서 멀리 떠나온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3년여간 이상하리만큼 내 주변 관계의 마무리가 좋게 끝나질 않았다. 왜 그랬던걸까... 그냥 아무말 안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며, 떠나올때는 다른 이유를 대면서 조용히 나왔어야 했을까? 과거에 발목 잡히지 말아야하지 하면서도 지난 몇 년 간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니까, 이런 생각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먼 곳으로 떠나와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입사하는 곳 마다 너무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보니, 계속 하는 일도 꼬였다. 생계유지는 해야하니, 조급증에 서둘러 이직해 보면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 남의편이 의지가 되질 않으니,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다 보니, 늘 조.. 2023. 9. 24.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다 살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나는 되도록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예의를 갖추고, 친절하려고 애쓰고 산것 같다. 되도록이면 상대방이 나로 인해 불편해 하지 않게끔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근데 얼마 전부터는 좀 생각이 바뀌더라. 진상은 호구가 만들고, 친절하면 고마운 줄 알아야 하는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직장을 옮기고 나서 더욱 더 그런 마음이 커졌다.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의 오너는 내가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중에 최악인 것 같다. 경상도 어디 해안가 출신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굉장히 강한 경상도 억양에 항상 심통나고 화난 상태로 걷는 걸음걸이와 말투로 인해 정말 미칠 것 같다.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지한테 돈을 벌어주는 기여가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한다. ..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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