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배당주 성장주 투자
몇 년전 알량하게 생긴 몇 백만원의 목돈으로 S전자에 투자랍시고 넣었던 주식이 요즘 완전히 녹아내리고 있다.
너튜브에서 미국주식 미국주식 하며 떠들고 있을 때,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만 하며 몇 년이 흘러버렸다.
그 사이 내 돈은 허공에 저 멀리 날아가 돌아올 생각은 하지 않은 채로 매도시 입금될 금액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이러다 상장폐지 되는 건 아니겠지 하는 마음까지 드는 요즘이다.
대학교 종강을 한 아이가 올라와 알바비로 투자하고 있는 미국 배당주에 대해 내게 설명해 주며 추천해준 너튜브채널인 수페TV의 영상을 여러개 봤다.
환율이높아 1주당 주식가격을 사기에는 부담스러웠는데, 미국주식은 소숫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미니스탁 어플을 깔고 도전해봤다.
미니스탁의 미국주식 매입시 거래 1건당 만원인 경우 한달에 10건 까지는 주식 매입 수수료가 없다.
일정 기간동안 정기투자를 설정할 경우 월 40만원 투자금까지는 주식매입수수료가 없다.
그래서 매일 5천원씩 자동투자를 1년으로 설정해놨다.
미니스탁 어플을 깔고 나니 이벤트로 존슨앤드존슨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2천원쿠폰을 주더라.
그래서 바로 구입했다.
내가 미국주식 매입을 시작한 날이 12월 16일 인데, 좀 더 있다 살껄 그랬다.
12월 19일에 주식이 떨어졌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미국 배당주 슈왑 schd 투자
미국 성장주 snp500 spy 투자
어쨌든, 12월 16일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돈이 쬐끔 있어서 배당주인 SCHD 6천원, 성장주인 S&P500인 SPY 6천원만큼 샀다.
SPY 5천원, SCHD 5천원을 매일 구매할 수 있도록 자동투자를 걸어두니 문자 메세지가 온다.
오늘 문자를 자세히 보니 미국주식은 일요일에도 거래가 가능한가 보다.
문자 하단에 휴일에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는 걸 보니.
목요일에 미국 주식장이 내려가길래 괜히 샀다며 후회하고 있던 차에 자동투자를 중지 시켰다가 그냥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1년은 사모아보자 싶어 다시 자동투자로 바꿨다.
오늘 새벽 보니 다시 조금 오르고 있었다.
그냥 요정도 금액은 무지성으로 사고 많이 떨어지면 조금 더 큰 액수로 들어가야 할 듯 싶다.
그런데, 5천원 구매시 수수료는 없다고 했는데 구매금액을 보면 몇 원이 차감되어 있다.
주식 매입수수료 인것 같긴 한데 , 날마다 조금씩 차감금액이 다르니 참...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첫 미국 주식을 구입한 날 부터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지금 손실된 상태다.
올 해는 내가 뭐든 투자 하면 수익이 안나는 해인가 보다.
근데, 뭐, 당분간은 안팔 예정이니까 묻어 두고 기다려야지 모.
어쨌든, 매일 1잔에 5천원 하는 스타벅스 카페라떼 2잔 먹을 돈을 snp500의 미국 성장주와 SCHD 라는 찰스 슈왑 미국 배당주를 사 모으는데 투입하기로 한 이 마음이 1년간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