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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센스

구글애드센스 수익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

by by Snowball.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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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드센스 신청을 했던게 엇 그제 같은데, 벌써 1년 반이 지났다.

직장에서 얻는 소득 외에 뭐라도 수입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며 시작한 것이 블로그였다.

 

그렇게 맘 먹고 시작하게 된게 처음엔 네이버블로였지만, 다음에도 블로그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티스로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계정을 몇개 만들어서 이런 저런 내용을 올리기 시작했다.

글 하나 올리고, 수시로 반응이 있는지 없는지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다.

 

글 개수를 채워 구글애드센스 신청조건을 갖추고 구글에 나도 외화 좀 줘~ 하고 신청을 하고 일주일이 얼마나 설레던지, 이렇게 미약한 수입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당시엔 그래도 참 , 기대가 많았었나보다.  승인이 거부될수도 있는데 말이다.  

 

왜 나는 통과될거라는 희망에 차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어쨌던, 난 신청하고 바로 승인이 통과되어 광고를 달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애드고시라고 불리는데 말이다.

 

그렇게 애드센스 수익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다.  하루에 0.02달러가 발생되는 걸 보면서 어? 이건 뭐지? 이게 맞아?

 

풋하하!!!

 

설마 구글에서 소숫점 단위의 달러를 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었거든...처음 몇 달은 거의 소숫점 단위의 달러가 쌓여갔다.  그런데 6개월쯤 지나면서 하루에 1달러가 넘는 날이 꽤 되었다.

 

요즘은 2달러를 넘는 날도 제법 많다. 두달전에는 5달러가 찍힌 날도 있어서 와우! 했던 날이 있었다.

몇 달 동안 티스토리에 제대로 된 글을 올리지 못했음에도 그동안 쌓여 있던 글들 때문인지, 구글에서 내게 달러를 주고 있었다.

 

구글애드센스 수익이 엄청난 블로거들은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하루에 1달러 2달러 심지어 소숫점의 달러라 하더라도, 내가 글을 쓰는데 시간을 들이고 있지 않은데도 그동안 쌓여진 포스팅들 덕분에 돈이 벌리고 있다는게 나는 참 기분이 좋더라.

 

 

어제는 2달러가 넘었다.

정기예금금리 3.5%를 가정한 2천만원정도의 예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하루 평균 2달러만 되어도 그날은 그냥 미소가 지어진다.

 

하루 방문자는 거의 800명 정도인데 수익이 이정도 인거다.  그래도 네이버에 비하면 아주 감사한 일이다. 네이버는 방문자가 더 많은데도 하루 100원이 안되는 날이 부지기수였다.

이런 네이버 덕분에 구글애드센스의 이런 수익에도 나는 나름 만족하나보다.

 

사회생활이랍시구, 직장다니며 하려니 마음으로 이리핑계, 저리핑계 웅얼거리다가 글쓰기에 느슨해졌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아본다.

 

요즘 유투브에서 글쓰기로 한달에 꽤 큰 수입을 쉽게 올릴수 있는데 왜 안하냐는 주제의 방송이 많던데, 그 영상 보고 너무 기대에 부풀면 안되는데 참...챗gpt 이용해서 쉽게 벌수 있다고 하지만, 그게 그리 쉬울까나??

 

어쨌든, 조금씩 쌓여가는 구글애드센스수익을 보며, 매일 글쓰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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