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서 잘하는 방법과 관련된 유투브 영상에 심취중이다.
그 중 내게 도움이 되고 있는 독서 잘하는 방법의 강의로 김익한 교수님의 독서능력(근육?)키우기~~
무엇이든 3가지로 가르쳐 주신다고 하는 멘트가 끌리기도 했다.
우리가 노는 것에 있어서는 자연스럽게 연습이란 걸 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축구할 때는 드리블 연습을, 야구할 땐 던지기 연습을, 요리할 때도 공부하고 연습하며, 당구 칠때도 연습을 하지 않나요?
김익한 교수님 말씀~
그런데, 왜 ? 책 읽는 것에 대해서는 연습을 하지 않냐는 것!
오잉? 책 읽는 게 연습이 필요한 거 였어?
사실 책을 읽는 것에 대해 연습하지 않는 다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하신다.
학교 다닐 때 항상 책을 보면서 공부하다 보니 , 문자를 읽을 수 있기에 자기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착각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학교에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반복해서 읽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신다.
그저, 선생님으로 부터 책의 내용을 듣고, 반복해서 읽으며, 외우기도 하고 , 시험도 보고 하는 등,
반복해서 그 책을 읽고 하는 것에만 익숙하다는 것!
따라서 우리는 책 읽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신다.
책을 읽는 방법은 모르면서 책을 읽고 싶어하는 욕망은 강하다 보니, 책은 사서 읽기 시작 하나, 잘 읽혀지지 않는 다는 거다.
책을 읽어 나가는 속도가 안 나니까 지루해 지고, 초반에만 의욕에 불타서 책의 앞부분만 읽고 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래서 읽어 본 책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앞부분에 대해서만 말한다는 것 ㅋㅋㅋ
사실 내용 전체를 알리가 없지 ㅎㅎ
책 읽는 법에 대해 공부하고 연습하여 독서근육을 키우는 등, 독서 잘하는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신다.
김익한 교수님이 알려주는 [ 독서를 잘하게 되는 능력3가지 ]는
1. 독서근육(눈근육+머리근육의 시너지)의 능력
2. 메모하고 요약하는 능력
3. 읽은 책의 내용을 외우는 능력
이 3가지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난 3가지중 하나도 가진게 없네...끙.....
독서근육을 키우기 위해 [ 연습하는 과정 ]은
1. 눈근육, 머리근육의 목표설정을 정확하게 하는 것
2. 눈근육 연습을 한 달 정도 하는 것
3. 눈근육과 머리근육이 함께 움직이는 연습을 한 달 정도 하는 것
보통 사람이 한 줄을 문장을 읽는 시간은 1초(빠른사람)~2초(느린사람) 정도 걸리는데
책 한쪽에 20~30중 정도 되는 책이라면 , 책 한 쪽을 읽는데 1분 정도 걸린다는 거다.
그러니 하루 10분이면 책 10쪽~20쪽은 읽을 수 있다는 거다.
방법은 아침마다 스톱워치를 켜 놓고, 2개 페이지를 2분 이내에 한꺼번에 읽으며,
2쪽을 읽은 후에는 허공을 살피며 잠시 쉬어주는 눈 근육 운동을 해보라고 권장하셨다.
근데, 이게 책의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까지 이어져서 읽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고 하신다.
한 열흘 정도 연습을 해야 수평을 유지하며 읽을 수 있다네 ㅎㅎ
이 때, 뜻 파악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읽기만 하는 걸 한 달 정도 해보라고.
이렇게 2페이지씩 읽는 연습을 하다가 속도가 좀 빨라지는 것 같으면,
4쪽, 6쪽, 8쪽, 10쪽~ 늘려 가라는 것!
이렇게 한달 정도 하게 되면 책에 최적화된 눈운동이 체화되어 눈근육이 붙는다고 하셨다.
눈 근육이 생기면 머리근육이 함께 움직이도록 연습하는 건데,
방법은 글을 읽다가 뜻 파악이 안되는 경우 위 쪽 글을 찾아 읽다가 원래 읽던 부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는 왼손으로 읽는 부분 행의 처음을 짚어주라고 하신다.
이 연습도 2쪽, 4쪽, 6쪽, 8쪽, 10쪽 단위로 해보라고 하시며, 이 과정을 2달 정도 연습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책의 흐름이 머리속에 들어오며, 책 읽는 것이 즐거워져 독서가 인생의 반려자가 될수 있다는 희망적인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독서를 잘 해내기위한 훈련이 필요 하다는 것!
지금까지 생각은 그냥 읽으면 되는 거 아녀? 였는데, 교수님 말슴을 들으니, 내가 책을 끝까지 완독하지 못했던 게 이유가 있었구나 싶다.
하루 10분, 참 짧은 시간임에도 그 시간을 일부러 비워서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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