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된 알레르기 비염증상, 재채기로 노플정을 구입했다

 

 

환절기만 돌아오면 함께 찾아오는 이노무 비염...

아무때나 눈치없이 튀어나오는 재채기 때문에 주머니에 티슈를 꼭 넣고 다녀야 한다.

선선해지는 이 계절을 참 좋아하는데, 비염때문에 괴로움도 함께  해야 한다.

저녘에 산책하러 나갔다가 얼굴에 스치는 바람의 느낌이 너무 좋은데, 자꾸 나오는 재채기 때문에 약국에 들렀다.

옆에 서있던 손님도 나처럼 비염약을 사로 오신 분이었다.

에휴,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반가워유 ㅎㅎ

약사님이 나와 손님을 동시에 번갈아가며 내어주신 비염약 노플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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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노플정]

 한 번 먹을 때 1알씩 , 하루에 3번, 먹으라고 주셨다.

설명서를 보니 식후에 복용하라고 나오는데, 약사님이 바쁘셔서인지 먹는 용량만 설명해 주시더라구ㅎㅎ

어쨌든, 완전히 나아질 순 없지만 조금 가라앉혀 보자 하는 마음에 약사님이 주신 노플정과 비타오백도 추가해서 사들고 왔다.

참고로 약 값은 3천원 줬다.

음..맘에 드는 건 약 알갱이가 작아서 좋았다.

쥐눈이 콩 만해서 물 조금만 먹어도 목 뒤로 쑥 넘어가더라구.

 

 

 

 

 

 

하루치 복용량을 몸 속에 넣고 그런대로 잘 흡수가 된 건지,

노플정을 먹은 후 재채기가 조금 가라앉아 살 것 같다.

일하다가도 튀어나오는 재채기와 코 끝의 간지러움 때문에 미칠 것 같았거든.

 

아직 코로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상태라 직원들 눈치보여 사무실에서 재채기 나오려고 할 때마다 티슈 들고 밖으로 뛰쳐나가느라 전력질주 했었는데, 하루 약 먹으니  그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노플정의 성분을 살펴보자면, 1정(220mg)에 수도에페드린염산염(USP) 60mg  ,  트리프롤리단염산염수화물(USP) 2.5mg 이다.

효능과 효과로는 코감기, 알레르기성 혈관운동성 비염(코염)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증상의 완화이다.

용법과 용량으로는 성인 기준 1회에 1알(1정), 소아(12세~14세)기준 1회에 1/2정(1알을 반으로 잘라 드세요)이며, 1일 3회 식후에 복용하라고 되어있다.

 

주의할점은 노플정을 복용할 경우 혈압강하제, 수면제, 진정제, 안정제, 교감신경흥분제, 삼환계 항우울약, 식욕억제제, 아드레날린 저해제(억제제)등의 약은 함께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