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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내가 지금 껏 가본 카페 중 가장 큰 카페였던 곳이 있는데, 바로 안성에 있는 목적지나인 이란 곳이다.
주차장이 2군데가 있는데, 1주차장과 2주차장은 거의 붙어 있다.
여기는 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데, 카페 외부에 이렇게 그늘막 있는 평상이 있어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카페 건물이 무슨 미술관인지, 박물관인지, 암튼 무쟈게 크고 테이블이나 좌석이 밀도가 높지 않게 배치 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
주차를 하고 커피를 주문하려면 계단을 통해 내려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주문하러 들어가면 밖에서 듣던 클래~식한 음악이 넓은 카페안을 잔잔하게 울려서 오잉? 여기 미술관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카페 안에 베이커리도 메뉴가 다양하고 중간 중간 물을 마실수있는 곳도 만들어져 있다.
만수저수지를 바라보며 카페내부에서든 외부 평상에서는 차를 마실수 있도록 건물이 설계 되어 있어서, 시야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갔던 시간은 오후 햇살이 꽤 비추고 있을 때 였는데, 한참 있다보니 노을까지 보게 되었다.
흘러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반짝이는 저수지 물결을 바라보며 멍~하니 있으니, 내 마음도 잔잔해 지는 것 같았다.
집이 이 근처라면 참 자주 올것 같은 곳인데, 멀어서 좀 아쉽다.
지금은 계절적으로 나무에 잎이 많을 때가 아니라서 사진에는 좀 스산해 보이지만, 5월~6월에는 산책하며 머무르기에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음...음료단가는 S* 등의 브랜드 보다는 조금 높다.
그런데 , 그만한 가치가 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넓고 내부에 테이블 밀도가 높지 않고, 산책까지 겸할 수 있으며, 풍경 또한 좋은 카페가 어디 그리 흔한가?
안성을 지나칠 일이 있는 사람에게 꼭 들어보라고 추천하고픈 곳이다.
옆에 어떤 분이 통화중에 내용이 웃겨서 ㅋㅋㅋ
A : "잉... 어디까지 왔어? 여기로 와. 목적지나인으로."
B : "어디? 목적지가 워디여?"
A : "어, 목적지나인으로 오라고"
B : "그러니까, 목적지가 어디나고?"
A: "아잇 참! 목적지나인! 그냥 , 목적지나인으로 네비 찍고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cafe.naver.com/sooda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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