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맛집 칠곡저수지 솥밥인

728x90

안성 칠곡저수지에 바람쐬러 갔다가 들른 밥집 '솥밥인'이라는 밥집이 있다.

큰 도로에서 구불구불 들어가니 오잉? 웬 배 한척이 보인다.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너무 멋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지만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도 참 이쁘다.

와우! 실내 내부가 더 놀랍다.

여기 분명 한식 밥집인데, 레스토랑 같기도 하고 카페 같기도 하고 , 밴드 무대도 있고, 암튼 실내 분위기가 조금 독특했다.

가운데 통로가 넓직한 것이 마치 작은 웨딩홀 같은 느낌도 있었다.

혹시 통째로 빌려서 작은 결혼식이나, 행사 같은 것도 가능한지 궁금했다.

셀프바 코너가 감탄스러울 정도로 잘 되어 있었다.

돈까스, 샐러드와 나물반찬, 튀김류, 생선조림 등 이 가격에 남는거 있나요? 묻고 싶다 ㅎㅎㅎ

728x90

우린 스테이크솥밥과 굴솥밥을 주문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몇 가지 가져다 먹었다.

솥밥이 나왔을 때는 크기가 좀 작은 것 같아 보였는데, 옴마 웬걸?

양 무쟈게 많다. 영양가 좋은 식재료는 모두 들어가 있어서, 수험생이나 기력 떨어진 분들 께 강추 드린다.

(그러니 솥밥 나오기 전에 욕심내서 셀프바에서 많이 드시지 마시길....)

테이블 위에 고급진 놋그릇에 밥을 덜어서 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솥밥에 들어간 내용물이 너무너무 알차서 완전 몸보신용 보양식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았다.

가격은 2인분 모두 합쳐서 3만원 언저리 였던 거 같다.

이런 착한 가격에 이런 좋은 분위기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니 , 칠곡 저수지 근처 밥집 찾는 다면 완전 추천 드린다.

후회 안하실겨 ㅎㅎㅎ

커피머신이 있는데, 유료이다.

아마도 2층을 카페테리아로 운영 예정인 듯 싶다.

그래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식당인 1층에서 바깥 풍경이 너무 좋은데, 2층은 오죽하랴~

밴드 무대가 있어서 혹시 음악공연을 볼수 있을 날이 오려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