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추어탕 맛집
안성 맛집 추천
안성 황제추어탕
안성에 무슨 개천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저녁 먹을 때가 다 되어서 찾던 중 발견한 곳임.
안성 맛집 황제 추어탕 031-676-8182.
건물이 새 건물 같고, 해가 질 무렵에 간판에 불이 새것처럼 밝은 것이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어 보였음.
차가 제법 있길래 음, 괜찮은 곳인 것 같다며 주차하고 들어갔음.
출입구에서 체온 체크하고, 좌석 안내받아 앉아 코로나 확인 전화하고 추어탕 2개 주문함.
여기는 밥이 그냥 공깃밥과 돌솥밥을 선택하도록 메뉴가 구분되어 있음.
돌솥밥은 천 원 더 받음.
돌솥 시키면 누룽지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돌솥으로 주문한 것임.
추어탕 나오기 전에 밑반찬으로 콩나물, 깍두기, 배추김치, 가리비 젓갈, 부추, 그리고 고추추어튀김이 2개 나옴.
밑반찬을 먼저 내어주고 잠시 후에 고추추어튀김이 나왔음.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음.
직원이 튀김이라는 말 없이 그냥 테이블에 놓아줘서 일반 튀김인 줄 알았음.
음? 오~
한입 깨물으니 정말 맛있음!
고추냉이 간장이 있어서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시킬까도 생각했음.
다른 테이블을 보니 한 사람당 한 개씩 주는 것 같았음.
추어튀김을 다 먹을 무렵 돌솥밥과 추어탕이 나왔음.
돌솥밥에 밥을 반 정도 덜어내어 추어탕에 담그고, 반은 밥공기에 담아서 가리비 젓갈과 먹으니 맛있음.
가리비 젓갈은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쫄깃쫄깃 맛있었음.
가리비 젓갈이 인기가 있는지 따로 포장판매도 함.
삶은 소면도 나와서 추어탕에 부추와 함께 넣고 섞어서 먹으니 맛은 괜찮았음.
근데 여기 추어탕은 뭐랄까....
약간 추어탕이 묽다는 느낌이 있었음.
보통은 추어탕이 걸쭉한 느낌인데 그게 좀 덜 한 느낌.
함께 간 지인은 맛있다고 하는 걸로 봐서 내 주관적인 느낌임.
돌솥에 물 부어 만든 누룽지는 추어탕 먹은 후에 입가심으로 구수한 것이 너무 맛있었음.
우연히 업무차 지나다 들른 곳이지만, 괜찮았음.
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하고, 음식 맛도 9천 원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함.
고로~
안성 맛집으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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