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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추천 청도반건시 냉동홍시

by 헤라.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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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명절선물 추천
냉동홍시
청도반건시

 

 

추석 선물 청도반건시

 

유난히 잔인했던 추석이 지난 오늘 작은아이가 선물로 가져온 냉동홍시 후기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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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용인지라 곱게 보자기에 포장된 상태로 비닐커버까지 된 상태로 아이스팩에 담겨져 있었다.

 

냉동이다 보니 얼음팩도 2개가 함께 들어있었다.

 

홍시 박스의 무게가 묵직했다.

 

 

 

 

내가 받은 냉동홍시는 '왔다감' 이라는 이름의 청도반건시였다.

 

포장상태도 좋고 보자기 풀어 열어보니 개별포장된 반전조홍시가 24개 들어있었다.

 

뭐랄까,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한 개 빼내어 보니 전혀 녹지 않았다.

 

5분정도 놔뒀다가 한 입 깨물어 보니 달큰하고 맛있다.

 

작은아이 덕분에 고급진 홍시 맛도 볼수 있네 ㅎㅎ.

 

명절 선물용으로 청도반건시 괜찮은 것 같은데, 검색해 보니 단가가 후덜덜 ㅎㅎㅎ.

 

다음 명절에는 나도 요 청도반건시로 선물을 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삶이 점점 더 나락으로 가는 것처럼 나이지지 않다 보니 즐겁고 웃음꽃 피는 명절이어야 하는데 돈 걱정 때문에 나눌 수 없는 명절이 된 시절이 길어지면서 사는게 왜 계속 이모냥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다 보니 마음이 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차서 아껴야 한다는 마음이 결국 명절에 돈 백만원은 써야하는 현실에 두려움이 많이 있었다.

 

마음 좋게 쓰고 나면 결국 다음 달 카드빚으로 돌아오는게 부담이 되어 명절이 공포스러워서 명절선물로 나눠줄 만한 여유가 생기지 않았었다.

 

그런데 근 십년을 지나와 보니 그렇게 살았음에도 내 삶이 별로 달라지진 않았다.

 

그래서 바꾸기로 했다.

 

다음 명절 부터는 형제들에게 나눠줄 선물 준비해서 꼭 나눠주리라.

 

이번에 냉동홍시 받아보니, 명절 선물로 추천할 만 한 것 같다.

 

다음 명절에 첫 스타트로 청도반건시로 준비해 가야겠다.

 

그래봤자 몇 십만원인데, 카드 긁고 카드값은 쿠팡이츠 배달해서 갚자!

 

 

 

 

요건 귀엽게도 아이가 복지관에서 알바 중인데 복지사샘이 추석이라고 선물로 주셨다며 엄마 쓰라고 가져왔다.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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