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배달알바 후기
남는 건 시간이고,
가만히 있어도 흘러가는 시간이기에,
이 비생산적인 시간을 생산적인 시간으로 바꾸기 위해
쿠팡이츠 알바를 시도했다.
오늘이 5일째 인데,
해본 결과,
나름 괜찮다.
진작 할 걸 그랬다.
나는 소형차로 하기 때문에
픽업및 배달시
주차가 어려운 곳이 많을 것 같아서
겁이 나서 망설였었다.
하루를 어찌어찌 해보고 나니
잘 모르던 동네의
지도를 살펴보며
잠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들도
연구를 하게 되면서
조금씩 부담이 덜어져 가는 중이다.
쿠팡배달알바를
시작하려고 맘 먹었을 때의
처음 하루 목표는 만원이었다.
그런데,
첫 날,
미친듯이 울려대는
주문 알림으로 인해
정신없이 하다보니
3만원이 되길래,
목표금액을 1일 3만원으로 잡았다.
그런데,
3일째 되던 날,
장거리 콜이 2건이 들어와
5만원이 넘게 되었다.
그래서,
바꿨다.
1일 목표 5만원으로.
할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소형차로
시내주행을 하는 것이기에
연비가 너무 안 좋긴 하다.
연비가 7km 수준이다.
그리고,
지금 계절이 여름이라
너무너무 덥다.
에어컨을 내내 틀고 다녀서
연비가 더 안좋다.
그런데,
이것 저것 따지면,
할수 있는게 뭐가 있나.
연비가 안 좋아서
유류비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일반 자영도
포 떼고 차 떼고 나면,
순수익은 높아봐야
매출의 절반이 안된다.
쿠팡배달알바 해보니,
유류비가 매출의 20%정도
될 것 같다.
주행을 많이 하니,
차의 감가비도 있고,
엔진오일도 자주 갈아야 하는 등,
별도 비용도 나가겠지만,
남는게 시간인 나 같은 사람에겐
마지막 선택지 인것 같다.
새로은 일터가 생기기 전까지
시간 나는대로 꾸준히 할 생각이다.
아니,
새 일터가 생기더라도,
쿠팡배달알바는
계속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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