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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여수 카페 추천 '모이핀'의 바다뷰와 산책로

by by Snowball.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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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쯤 바쁜 시즌을 잠시 뒤로 하고 여수 여행을 갔었다.

친구가 바다뷰가 아주 좋은 카페가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들른 곳이 모이핀!

꽤나 경사진 해안가에 우뚝 서있는 흰 건물이 보였다.

 

어디쯤에 주차장이 있으려나~

 

세상에나~

어쩜 이리 차들이 많던지...

 

모이핀카페 앞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밖으로 나와

조금 올라가니 카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걸어갔다.

 

근데 생각보다 주차하는 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주말치고는 주차할 곳이 제법 있었다.

 

이 때만 해도 날씨가 덥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요즘 같아서는 잠시 저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이 엄두가 안났을 것 같다. 

 

카페로 걸어가면서 이렇게 차가 많은데 카페안에 앉을데도 없는 거 아냐? 했는데,

 

1층 입구에 들어가니 키오스앞에 주문하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어쩌겠나, 이왕 왔으니 기다려서 메뉴를 보는데 흠...단가가 좀 있네?

웬만한 밥값 이상인걸?

과감히 카드 결재하고 주문한 음료를 들고 카페 안에를 둘러봤다.

 

밖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넓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거울의 방 같은 곳이 있는데 신기하더라고 ㅎ

카페 밖에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을 수 있게 벤치가 제법 있고, 

작은 산책로도 만들어 있었다.

 

상당히 경사가 심한 해안가의 특징을 아주 잘 살려서 건축을 했더라고.

 

아래 보이는 야외는 카페를 통해서만 갈 수 있다는 점 ㅎ

 

음료값이 상당히 비쌌지만,

 

야외에 앉아서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들으며 바다뷰 감상하고 있으니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

 

여수 여행 하실 분들은 한 번 쯤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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