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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s 끝을 향한 한 걸음/💚 성장일지10

넌 괜찮은 사람이야_자존감 이야기 자존감 이야기 최악의 기억을 남긴 전 직장을 나온지 벌써 1년여가 다 되어 간다. 나 자신이 그닥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상식에 벗어난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런데, 이직 했던 그 곳에는 상식을 완전히 벗어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고, 아주 몰상식한 오너가 있었기에, 아... 나 여기 오래 못 다니겠구나 하고 짐작은 했었다. 큰 소용돌이에 휘말려 털어내고 떠나와 몇 달 간은 정신적으로 참 힘들었다. 직장 문제도 그랬지만, 집에서도 돈 문제로 참 힘에 부치며 버거워 했었기에 나의 자존감은 반년이 넘도록 땅속 깊은 곳에서 짓밟히고 있었다. 언제부터인지 돈과 재산관리를 내게 맡기지 않고 있어 형편이 나아질 때 까지 기다려 보려 했던게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버렸다. 넌 이거나 먹고 떨.. 2024. 7. 21.
웃픈 고용센터 취업알선 전화 고용센터 취업알선 전화 아침 10시 조금 넘었는데, 카톡에 워크넷에서 입사제안 메세지가 왔다. 하던일과 관련된 업계에서 의뢰한 거였다. 카톡으로 온 채용공고를 열어보니 직원이 너무 많은 곳이었다.  네이버지도에서 사무실 주소를 로드뷰 해보니 주차도 하기 어려운 건물에 있는 곳이었다. 시즌마다 야근을 할 수 밖에 없는 업계다 보니 대중교통 보다는 자차를 가지고 출퇴근 하는 걸 대부분 선호한다. 그리고, 채용 담당자가 약간? 고인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초집단들은 머리수가 많을 수록 파벌을 만들거나 여왕벌들이 있어서 그닥.. 어차피 하는 일 똑 같고, 연봉도 거기서 거기인데, 일도 피곤한데 인간들 우글거리는데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어쨌든, 여기도 출퇴근 하기가 너무 열악해 포기했다.    고.. 2024. 7. 20.
나를 깨우는 1분의 플랭크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던 1분의 플랭크를 시작한지 오늘이 5일째다. 작심3일은 넘겼다. 작심 5일째인 것이다. 여기 저기 주변의 상황과 타인의 기세에 휘둘리며 살았던 나를 더이상 휘둘리지 않고 내 소신대로만 살기 위해 시작한 것 중 하나가 플랭크이다. 사실 운동부족이니 이거라도 하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건 아니다. 무언가 하루에 한 가지는 꾸준히 완료시킬 수 있는 것이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몇 분동안 무엇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런데, 플랭크는 1분이면 된다. 그래서 시작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침대에서 앉아서 얼굴을 비비며 잠시 정신을 깨운뒤 엎드려 자세를 잡고 타이머를 켠 후 1분간의 플랭크를 한다. 45초 정도가 지날때 쯤 몸이 잠시 부들거리지만 곧 1분이 완성된다. 이 1분의 플랭.. 2023. 9. 27.
감사일기를 써보자 유투브를 보다보니,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긍정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이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이지만 나를 숨쉬고 살수 있도록 무한정 공짜로 주어지는 것처럼 생각되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매월 비용을 지불하기는 하지만, 언제든 목이 마를 때, 먹을 수 있는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 집안에 욕실이 있는 집에 산다는 것이 반드시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 언제든 내가 샤워할 수 있는 욕실과 욕실에서 나오는 물, 퇴사로 인해 잠시 직장은 없지만, 정신적으로는 편안한 상태가 되어, 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지금의 상황, 좋은 내용의 영상을 무료로 보고 들으며 빨래도 개고 설거지도 하며 내 마음속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갖.. 2023. 9. 26.
나의 가능성에 대한 잠재의식을 바꾸다 2023년도 벌써 3분의2가 지나고 있다. 내 인생에 있어 2023년은 I can do it!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던 해였다. 그런데 , 그것은 진정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말한게 아니었다. 그저 생계유지를 해야한다는 명분으로 알량한 월급을 받기 위해 타인에게 내 수입의 두배이상의 돈을 벌어주기 위해 어쩔수 없이 버티려고 하다보니 스스로에게 할수 있다!는 외침을 한거였다. 더이상 할수있다를 외치고 싶지 않아 버거워하며 자포자기 상태로 있을 무렵, 결국 해고되었다. 전임자보다 훨씬 더 적은 연봉을 받으며, 전임보다 더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 주었지만, 그건 당연한 결과가 되었다. 쓴물 단물 다 빼먹으면 결국 내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즈음 내쳐진 것이다. 그 시기가 내 예상보다는 조금 더 빨랐을 뿐... 2023. 9. 25.
해야 할일은 타이머를 켜고 speedy하게 처리하자 순간 순간 처리해야할 일들을 speedy하게 하자. 지금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이왕 하는 거, 빠른 시간안에 처리하자. 예를들어, 저녘을 먹고 설거지를 해야하는데, 밥풀등을 불려야 해서 뜨거운물에 담가둔 상황이다. 이제 설거지를 해야겠다고 개수대 앞에 섰다면, 몇분안에 끝내겠다고 생각하고 타이머를 켜둔 것 처럼 실행하자. 예를들어, 15분안에 설거지와 씽크대 주변 마무리까지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아주 빠르게 손동작을 하는 것이다. 몰입하면 speedy하게 몸동작이 가능해진다. 2023. 9. 24.
조급증이 문제였다 남의편을 따라 살던 곳에서 멀리 떠나온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3년여간 이상하리만큼 내 주변 관계의 마무리가 좋게 끝나질 않았다. 왜 그랬던걸까... 그냥 아무말 안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며, 떠나올때는 다른 이유를 대면서 조용히 나왔어야 했을까? 과거에 발목 잡히지 말아야하지 하면서도 지난 몇 년 간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나니까, 이런 생각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먼 곳으로 떠나와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 입사하는 곳 마다 너무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보니, 계속 하는 일도 꼬였다. 생계유지는 해야하니, 조급증에 서둘러 이직해 보면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 남의편이 의지가 되질 않으니,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다 보니, 늘 조.. 2023. 9. 24.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다 살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나는 되도록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예의를 갖추고, 친절하려고 애쓰고 산것 같다. 되도록이면 상대방이 나로 인해 불편해 하지 않게끔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근데 얼마 전부터는 좀 생각이 바뀌더라. 진상은 호구가 만들고, 친절하면 고마운 줄 알아야 하는데,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직장을 옮기고 나서 더욱 더 그런 마음이 커졌다.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의 오너는 내가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중에 최악인 것 같다. 경상도 어디 해안가 출신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굉장히 강한 경상도 억양에 항상 심통나고 화난 상태로 걷는 걸음걸이와 말투로 인해 정말 미칠 것 같다.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지한테 돈을 벌어주는 기여가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한다. .. 2023. 7. 11.
유투브 구독자 늘리기 ! 쇼츠 어때 ? 블로그의 세계를 알게 된 것도 3년이 채 안되었는데, 사실 그 3년동안 세상은 너무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다. 유투브란 것이 얼굴 공개하고 방송촬영하는 엄청나게 대단한 거라는 생각에 해볼 생각도 못했었다. 그러다 1년 반 전쯤, 사진을 모아 짧은 동영상 제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걸 블로그에 재미삼아 올리다가 지인이 유투브에도 올려보라고 알려줘서 아하! 그래도 되는 거였어??? 하고 올렸었다. 조회수는 한 자리수로 아주 귀여웠다. 몇 개 올려보다가 이런저런 바쁜일 핑계로 방치했었다. 그러다 올해들어 유투브를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영상 만드는 방법과 컨텐츠도 공부하면서 다시 시작했다. 3월까지 방치되어 있던 터라 구독자순는 50명도 안된상태였다. 5분 내외의 영상 몇 개를 업로드 하다가 쇼츠의.. 2023. 4. 28.
타인의 말에 신경쓰지 말자.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맺게 되는 인간간관계서 내게 말로 상처 주는 이들이 있다 해도 너무 신경 쓰지말자. 어차피 시절 인연이다. 그 곳에 있는 동안 잠시 공적인 관계로 엮인 것 뿐이니 그들에게 들었던 말이 내게 상처가 되었다고 마음 속에 담아두지 말자. 내게 상처되는 말을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신경쓰는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는 것이 세상에 둘도 없는 시간낭비이다. 인생은 좋은 말만 듣고 살기에도 그리 길진 않다. 우리는 누군가가 내게 했던 가치 없는 말들로 인해 정작 나를 위한 시간에 집중하지 못해서 시간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내게 한 말들을 곱씹으며 그들을 미워하는 마음이라는 무거운 돌덩이를 양어깨에 올려두고 걸으려니 몸이 뒤뚱거려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어진다. 그러니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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