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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s 끝을 향한 한 걸음/💚 성장일지

나의 가능성에 대한 잠재의식을 바꾸다

by 헤라. 2023.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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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벌써 3분의2가 지나고 있다.

내 인생에 있어 2023년은 I can do it!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던 해였다.

그런데 , 그것은 진정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말한게 아니었다.

그저 생계유지를 해야한다는 명분으로 알량한 월급을 받기 위해 타인에게 내 수입의 두배이상의 돈을 벌어주기 위해 어쩔수 없이 버티려고 하다보니 스스로에게 할수 있다!는 외침을 한거였다.

더이상 할수있다를 외치고 싶지 않아 버거워하며 자포자기 상태로 있을 무렵, 결국 해고되었다.

전임자보다 훨씬 더 적은 연봉을 받으며, 전임보다 더 일을 깔끔하게 처리해 주었지만, 그건 당연한 결과가 되었다.

쓴물 단물 다 빼먹으면 결국 내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즈음 내쳐진 것이다.

그 시기가 내 예상보다는 조금 더 빨랐을 뿐....

이렇게 토사구팽 당할 수만은 없어, 해고수당을 요구하고 서면으로 받아들고 나오던 날 눈물도 나지 않았다.

아니, 한편으로는 홀가분했다.

속전속결로 뭔가 해결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는 다짐했다.

앞으로는 나의 노동력은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겠다고!

나의 모든 노동력은 나의 부를 창출하는데 쓰겠다고!

그리고 할수있다고!

내가 목표한 바가 반드시 이뤄질꺼라고! 믿는다!

이렇게 머리속으로 생각만 했던 희미한 것들을 매일 엑셀에 100번씩 입력하고 말하며, 내 안에 잠재의식을 바꿔가는 중이다.

노트에 써보기도 했지만, 혹시라도 누군가가 볼것 같아 엑셀에 입력하는 걸로 바꿨다.

내가 지금 엑셀에 입력하고 말하는 대로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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