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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컨트롤

나르시시스트를 몰라봤네...

by by Snowball.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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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이 귀에 자주 들렸다...

유투브를 통해서 말이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은 날 이면

마음 달래기를 하기 위해

유투브에 들어가

나를 위로해 주는 영상들을 찾아 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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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끝나면 관련 영상이 연달아 줄감자 처럼 올라오다 보니

내용 중에 나르시시스트와 관련된 것들이 좀 있었다...

 

보면서 그냥 이기적인 인간들이란 생각만 하고 말았었는데,

작년에  직장을 옮기면서 적응 중인데,

참....

이상한 성향이라고 생각케 하는 관리자 직원이 있다...

 

 

그 사람의 대화 방식을 보니

일반적인 사람들과 달랐다...

 

자기 얘기만 한다는 것...

어떤 대화를 하더라도 본인의 상황 위주로 말을 한다는 것....

 

예를 들자면,

 

본인이 아프니까 상대방이 당연히 어떤 상황에 대해 이해해 줘야 한다는 것!

어떤 제안을 했을 때 본인이 하기 싫은 건 안한다는 것!

식사를 하러 가더라도 본인이 먹고 싶은 메뉴만 먹는 다는 것!

(아래 직원들은 메뉴 선택권이 없음) 

본인도 잘 모르면서 아래 직원이 모르면 깔아보며 무시한다는 것!

일과 관련된 것 외에는 일상의 대화를 전혀 하지 않는 다는 것!

(마치 나는 너희들과 이런 수준 낮은 대화를 할 사람이 아니야 이것들아~ 느낌)

본인에게 지적하는 듯한 얘기를 하면 굉장히 감정적으로 받아 들인다는 것!

타인에게 질문할 때 따지듯 한다는 것!

 

지만 아는 이기적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다보니 나르시시스트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본인이 연약한 사람이라서

너희가 나의 수발을 드는 건 당연해라는 마인드로

상대방의 상황은 고려치 않고

자신의 상태만을 자주 얘기하며

상대방에게 자신의 보살핌을 하도록

유도하며 조정하는 성향이

나르시시스트들이더라구...

 

내가 이직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관리자라는 사람이 이런 모습을 보이길래

처음엔 진짜 아픈 줄 알고 

안스러운 마음에 도와주려고 했었다...

 

근데 어느 날 이건 좀 아는 듯 하는 느낌이 몇 번 있어서

나와 다른 직원들이 태도에 대한 얘기를 하니

자기는 약해서 어쩔 수 없다며 

너희들이 이해해야 한다며

지 얘기만 하는데 

와....대화가 되질 않았다...

 

대화를 하려면 상대방 얘기를 듣고

자신의 의사표현을 해야 하는데,

그냥 지 입장만 같은 말을 반복하는데

또라이 같았다...

 

이런 나르시시스트들은 고쳐지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

그냥 피해야 한다는데,

저런 인간 때문에 이직을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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