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사무소 매물 권리금

 

 

 

 

반응형

   

 

 

부동산 중개사무소 매물 권리금

 

괜찮아 보이는 부동산사무실이 나와서 다녀왔다.

700여세대의 단지내 하나 있는 곳 이었는데, 아파트가 큰 도로에서 깊이 들어가 있는 곳이라서 나홀로 아파트단지 느낌이었다.

아파트 입구까지 가는데 길가에 부동산이 5개인가 있었다.

단지내 상가가 작아서 1층 점포가 몇개 되질 않아 공실이 나도 부동산은 추가로 들어 올 수 없단다.

뭐 상인회에서 규약을 정했다나.

그런것도 있구나 싶었다.

근데 사무실이 너무 어수선해서 맘 같아서는 전부다 들어 내고 다시 꾸며야 할 것 같았다.

권리금이 얼마냐고 물으니, 헉 2,500이란다.

 

그것도 3천에서 깍아서 ㅎㅎㅎ.

흠...사무실 인테리어 라고는 할 것도 없는데 부동산 호경기때 계약서를 많이 썼단다.

 

 

 

 

 

 

 

그 권리 값 이란다.

 

물건은 잘 나올 것 같긴 한데, 저 돈 주고 들어가지는 못할 것 같다.

 

그리고 참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있는데, 대체 부동산 중개사무소들은 왜 그렇게 사무실안에 화초들을 키우는지 이해가 안간다.

 

사무실 안이 너무 답답해 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건지 참..

 

최근 몇년간 부동산 호황기 였으니, 계약서는 좀 썼을 것 같긴 하지만, 저 돈 주고 쓰레기를 사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얘기만 좀 나누다 그냥 나왔다.

 

저 돈 다 주고 들어오면 나중에 그 지역에 소문 날 것 같다.

 

호구 잡혀 들어왔다고.